[일간경기=유동수 기자] 인천시 민선7기 당시 시민단체가 중심이 돼 수 백억원의 주민참여예산을 위법적으로 사용했지만 이에 대해 회수한 금액은 단 500만원에 불과한 것으로 나타났다.국회 행정안전위원회는 10월19일 인천시청 대회의실에서 ‘인천시 국정감사’를 가졌다.이날 조은희(국민의힘, 서초갑) 의원은 ‘국민참여예산’ 관련 질의를 통해 “평화복지연대라는 시민단체와 카르텔을 이룬 단체가 지난 2022년까지 798억원을 위법적으로 사용해 왔다”라며 “2019년 ‘주민참여예산 지원센터’를 위탁 받은 ‘자치와 공동체’대표 A씨가 정의당 지
[일간경기=안종삼 기자] “쇠퇴해 가는 구도심을 살려야 한다는 막중한 책임감으로 취임 후 구민의 목소리를 잘 듣고 구민과의 약속을 지키면 된다는 일념으로 구정을 이끌다보니 동구에 살고 계신 구민들에게서 동구의 변화가 ‘일상에서 느껴진다’는 말을 듣게 돼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허인환 동구청장은 임인년 새해를 맞아 본보와 가진 인터뷰에서 특유의 명쾌한 화법으로 운을 뗀뒤 “아동친화·고령친화·가족친화도시라는‘전국 최초 3관왕’달성에 이어 지난달 여성친화도시 재인증을 받아 ‘4대 친화도시라는 큰 성과를 거뒀다”며 “이러한 놀라운 변화는 구
수원시는 지난 11년간 시민들이 살기 좋은 도시로 성장해 왔다.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과 아름다운 자연환경이 다양한 첨단 시설 및 즐길 거리와 공존하고, 우리나라 곳곳을 이어주는 교통수단도 다양하게 들어섰다. 사람들은 누구나 편리하게 생활 인프라를 누리고, 사회적 약자들이 더 안전하고 행복한 삶을 누리도록 돕는다. 민선 5기의 시작인 2010년 이후 수원시가 이뤄낸 다양한 발전의 원동력은 사람 중심 행정이었다.◇도시계획으로 과거와 미래를 잇다수원의 대표적인 신도시 광교의 중심에 수려한 모습으로 서 있는 수원컨벤션센터는 지난 2019
“지난 2년은 모든 구민들에게 서구에 사는 것이 행운이라는 느낌을 갖도록 열정을 쏟은 시간이었고 그 바람이 현실이 되어가는 것에 커다란 보람을 느낀다”이재현 인천 서구청장은 임기 전반을 마치며 본보와 가진 인터뷰를 통해 이렇게 입을 연 뒤 “앞으로 2년은 처음엔 거창하게 느껴졌던 ‘대한민국의 중심이 되는 서구’라는 비전이 현실로 성큼 다가오고 있고 머지않아 현실이 될 것”이라며 “이러한 바탕에는 저의 생각을 이해하고 따라준 공직자들과 구민의 적극적인 참여가 있었기에 가능했다"고 말했다.이재현 구청장은 “서구는 대기 오염·악취·쓰레기
허인환 인천 동구청장은 연초부터 예고없이 우리 삶에 들이닥친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선제적 조치로 동구재난안전대책본부을 24시간 가동하고 코로나 검체를 위한 선별진료소를 동구보건소에 설치 운영해 오고 있다.또한 어린이·학생·임산부·노인, 쪽방촌 등 취약계층에 대해 마스크, 손세정제 등을 최우선적으로 보급하는 한편 전 구민을 대상으로 1인당 2매 마스크를 지원하는 등 지역사회의 집단감염 예방과 방역활동에 모든 역량을 집중해 나가고 있다.취임 후 지난 2년, 허 구청장은 항상 낮은 자세로 구민들을 먼저 찾아다니며 구민과 소통하고 공감하
이강호 남동구청장이 취임 2주년을 맞아 그동안의 성과를 설명하고 "위기를 넘어 새로운 기회를 창출하고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로 삼겠다"며 포스트 코로나 시대의 비전을 밝혔다. 이 구청장은 취임 이후 '행복한 삶을 함께하는 희망찬 남동구'를 슬로건으로 구정을 이끌며, 지난 5월 기준 68.6%의 공약이행률을 기록했다.전국 자치구 최초로 소통 전담부서를 신설하고 현장 행정을 추진한 결과, 인천시 군구 행정실적 종합평가에서 2년 연속 1위를 차지했다.특히 선제적이고 적극적 행정을 통해 전국과 인천 자치구 최초 정책들을 각각 15건과 13
김보라 안성시장이 6월 15일, 민선7기 최종 공약을 확정 했다. 공약은 당초 5개 분야, 56개 사업에서 공약이행평가단의 검토를 거쳐 8개 사업이 추가된 64개 사업으로 결정됐다. 김보라 안성시장은 공약과 관련해, 지난 5월 25일 공약이행평가단으로부터 최종 의견서를 전달 받아 부서별 검토를 거친 후, 좀 더 구체적이고 효과적인 사업내용으로 다듬었다고 밝혔다. 안성시 민선 7기 비전은 ‘더불어 사는 풍요로운 안성’으로 수립됐으며, 시정 운영 방향은 ‘혁신’으로, 여기에 공유(경제·복지·공동체) 공정(교육·청년·여성·균형발전·행정)
살맛나는 안산시를 만들기 위해 ‘살맛나는 생생도시 안산’이라는 슬로건을 내걸고 취임한 윤화섭 안산시장이 취임 2주년을 앞두고 있다.민선7기 안산시의 시정방침은 △젊음과 혁신으로 성장하는 사람중심 ‘공유도시’ △편리하고 문화가 숨쉬는 ‘일품도시’ △자원과 에너지가 선순환하는 ‘청정도시’ △따뜻한 복지와 인권이 존중받는 ‘행복도시’ △시민이 주인 되어 함께 만들어가는 ‘참여도시’ 등으로, 안산시 발전과 시민의 행복한 일상을 만드는 것이 목표다.올해 들어 안산시는 중국에서 시작돼 현재 전 세계를 강타한 코로나코로나19 대응을 위해 ‘안산
‘공정·복지·평화’ 3대 핵심가치 실현을 목표로 힘차게 달려온 민선 7기 경기도의 2019년도 어느덧 저물어가고 있다.기해년(己亥年) 한해는 도민들이 실제 체감할 수 있는 ‘가성비’ 높은 정책 추진을 통해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의 골격을 세운 한해로 평가된다.이재명 경기도지사의 “작은 변화를 통해 모두가 체감할 수 있는 큰 변화를 이뤄내는 것이야말로 공공의 역할”이라는 정책 의지에 따라 ‘가성비’ 높은 다양한 정책들이 추진돼 높은 관심을 받았다. 대표적으로, 무분별하게 들어선 불법시설로 몸살을 앓아온 도내 계곡 및 하천이 불